내 난소 나이는 몇 살? : AMH 수치별 임신 준비 전략 및 남편 정액 검사 기준 가이드

들어가기 전에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자고 결심을 한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아기가 생기지 않으면 난임 병원을 생각하게 될거예요. 요즘은 나이가 어린 부부도 원인 모를 난임 요인이 많아서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하구요~ 

난임 병원을 처음 방문하게 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난소 나이정액 검사입니다.

당연히 처음 검사 하는 것도 남사스럽고(?) 뭔가 부끄럽지만 꼭 해야 할 과정일거예요. 그리고 검사 결과를 받게 되면 생소한 수치들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막상 의사 선생님이 이건 어떤 수치고, 저건 어떤 수치다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나와보면 대체 무슨 수치였는지 기억이 안날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성의 난소 나이라고 부르는 AMH 수치 뜻과 수치에 따른 맞춤형 임신 전략과 남성 정액 검사의 정상 기준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볼께요!




 

난소 나이라고 부르는 AMH(항뮬러관호르몬)란 정확히 무엇일까?

AHM는 난소에 남아있는 난자의 갯수, 즉 난소 예비력을 반영하는 호르몬 수치입니다.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혈액 검사만으로 간단하게 난소 나이를 예상해볼 수 있어서 난임 검사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수치가 자연스럽게 감소하지만, 실제 나이와 난소 나이가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즉, 실제 나이가 어려도 난소 나이가 높게 나올 수 있고, 실제 나이가 많아도 난소 나이는 어리게 나올 수 있다는 뜻이죠! 보통, 실제 나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 AMH 3.0~4.0 ng/mL :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평균 수치입니다. 난소 예비력이 아주 좋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단, 7.0 이상으로 수치가 지나치게 높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 AMH 1.0~3.0 ng/mL : 30대 중후반의 평균 수치입니다. 자연 임신이나 인공수정 등을 여유 있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안정적인 구간입니다.
  • AMH 1.0 ng/mL 미만 : 난소 기능 저하(DOR)가 의심되는 수치입니다. 보통 40대 이상의 평균이라고 할 수 있구요! 이 경우에는 시험관 시술을 바로 권장할 거예요.

 




AMH 수치에 따른 맞춤형 임신 준비 전략

보통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려는 여성이라면 수치가 낮을 수 밖에 없을꺼에요. 낮다고 포기하실 건 아니잖아요? 일단 시도해보자구요!

👉 수치가 여유로운 경우 (AMH 1.5 이상)

부부 모두 나팔관이나 정자 상태 등 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면, 배란일 테스트기 또는 의사에게 직접 숙제날을 받아서 자연 임신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자연 임신을 시도한 후에도 결과가 없다면, 정자의 이동 거리를 줄여주는 인공수정으로 확률을 높이는 것을 추천해요! 인공 수정은 시험관 시술보다는 여성에게 무리가 가지 않고, 비용도 적은 시술이거든요.

 

 👉 수치가 낮은 경우 (AMH 1.0 이하)

수치가 낮다는건 남은 난자의 수가 적다는 뜻이지, 배란되는 난자의 질이 나쁘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하나가 나오더라도 질 좋은 난자라면 임신 하는 것은 무리가 없어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과배란 주사에 대한 반응이 떨어져서 난자 채취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라도 빠르게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게 가장 좋습니다. (자연 임신은 비추천!)

 




남자도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액 검사 정상 기준 알아보기

난임의 원인이 무조건적으로 여성에게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요즘은 남성의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고, 환경 문제 또는 선천적으로 정자에 문제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난임 시술 전에 여성의 나팔관 조영술, 피검사와 함께 남성의 정액 검사는 필수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르면 정자의 정상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액 양 : 1.5ml 이상
  • 정자 농도 : 1ml당 1,500만 마리 이상 (총 정자 수 3,900만 마리 이상)
  • 정자 운동성 : 직진 운동성 32% 이상 또는 총 운동성 40% 이상
  • 정자 형태(기형 정자 비율) : 4% 이상 (엄격한 기준 적용 시 4% 이상이면 정상으로 간주)

 

그럼, 남편의 검사 결과에서 정자의 활동성이나 직진성이 떨어지고, 기형 정자 비율이 높게 나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에는 정자가 스스로 난자까지 헤엄쳐 가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 임신이나 인공수정보다는 미세 조작술을 통해서 최상급 정자를 난자 안에 직접 주입하는 시험관 시술로 진행하는게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무작정 부부 관계의 횟수를 늘린다고 임신이 잘 되는게 아니예요. 꼭 정액 검사를 확인하셔서 문제가 있는지 파악을 하시기 바랍니다!

 




필수 가임력 검사 지원, 이제 정부 지원 받을 수 있어요!

위에서 한창 떠들었던 남성, 여성 가임력 검사, 이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다행히 정부에서 남성, 여성 가임력 검사에 대해 어느정도 지원을 해줍니다.

약, 부부 합산 15~20만 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되었는데, 이 금액이면 아내의 AMH 검사와 남편의 정액 검사 비용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금액이니, 보건소나 정부24를 통해서 지원 혜택을 꼭 챙기시기 바랄께요!


사전 검사 테스트 지원 받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 예비부부, 신혼부부, 난임부부 필독! 정부 지원 보건소 임신 준비 지원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 사전 검사 테스트 지원 받는 방법 - 미완성

 



글을 마치면서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서로의 탓을 하는 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해요!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더 좋지 않는 결과를 만들테니깐요.

문제가 있다면 어느 부분에 있고, 어떻게 해결하면 될 지를 파악해서 좋은 솔루션을 받는다면, 예쁜 아기가 금방 찾아올 거예요~

오늘 하루만큼은 이런 스트레스를 잊고, 좋은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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