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어떤 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할까?

들어가기 앞서..

서울 살면서 지하철을 이용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인 태어날 때부터 재벌인 사람 외에는 없을 것이다. 사실상, 재벌이 궁금해서라도 지하철을 한번 쯤은 타봤으리라 생각한다.


그만큼, 지하철은 서울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교통 수단이다. 버스 또는 자가용으로는 오래 걸릴 거리도 지하철을 이용하면 정해진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용도 굉장히 저렴하다. 서울의 강서에서 강동으로 가는데에도 지하철 비용이 많이 들어봐야 3~4천원일 정도로 싼 교통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항상 서울에서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착각은 이러하다. 자신의 호선이 제일 붐비고 힘든 호선이라는 착각..

사실 나도 그러한 생각을 종종 해서, 이번 기회에 직접 포스팅으로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한다.


호선 별 이용객 수를 알아보자.

아래 내용은 평균 일일 승하차 인원을 정리한 것이다. 경전철까지는 조사하지 않고, 1~8호선 및 신분당선까지 정리할 것이다.

  1. 1호선
    • 이용객 수 : 약 1,000,000명이다.
    • 특징 : 경기도 북부에서 인천 및 수원까지 갈 수 있는 호선이다. 서울역, 종로 3가 등 주요 환승역 및 상업 지역이 있어서 이용객이 많은 호선 중 하나다.
  2. 2호선
    • 이용객 수 : 약 2,000,000 명으로, 서울 지하철 호선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사용한다.
    • 특징 : 서울의 중심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원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강남역, 서울대 입구역, 신촌역 등 주요 상업 및 대학 지역이 있어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이용한다고 한다.
  3. 3호선
    • 이용객 수 : 약 700,000 명이다.
    • 특징 : 강남, 신사, 종로3가, 교대역 등 상업지구와 환승역이 많다.
  4. 4호선
    • 이용객 수 : 약 1,200,000 명이다.
    • 특징 : 동대문, 명동, 서울역, 사당 등을 지나가며 상업지구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5. 5호선
    • 이용객 수 : 약 700,000 명이다.
    • 특징 : 김포공항, 여의도, 광화문 등 공항 이용객과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선 중 하나다.
  6. 6호선
    • 이용객 수 : 약 400,000 명이다.
    • 특징 : 이태원, 상수 등 문화와 관련된 장소를 갈 수 있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호선이다.
  7. 7호선
    • 이용객 수 : 약 700,000 명이다.
    • 특징 : 도봉구에서 강남구까지를 연결하여 서울 외곽과 주요 업무지역을 연결하는 호선이다.
  8. 8호선
    • 이용객 수 : 약 300,000 명이다.
    • 특징 : 강동, 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동남부 서울과 연결된 호선이다.
  9. 9호선
    • 이용객 수 : 약 800,000 명이다.
    • 특징 : 급행 열차가 있어서 김포공항, 여의도, 강남 등을 연결한 호선이다. 주로 직장인과 공항 이용객들이 많이 사용한다.
  10. 신분당선
    • 이용객 수 : 150,000 명이다.
    • 특징 : 1~8호선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지하철 호선으로, 신사역부터 광교역까지 연결된 노선이다. 강남, 판교, 분당을 중심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호선이다.

차트와 그래프로 나타낸 호선 별 이용객 수


먼저, 호선 별 이용객 수를 차트로 나타낸 사진이다. 아래 보이는 것처럼 2호선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호선 별 이용객수를 차트로 나타낸 것으로,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점점, 서울의 지하철 노선도는 빽빽하게 채워지고 있다. 그만큼, 서울 집중화가 되고 있다는 뜻인 동시에 지하철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

자가용이 없는 나로써는 굉장히 효율 높은 교통 수단으로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 생긴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와 같이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 중이다.

아무쪼록, 지하철, 버스와 같은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끔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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