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앞서
발리로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최근, 발리는 신혼여행으로 다시 주목받을 뿐만 아니라 여행으로도 많이 가는 지역입니다.
그 이유는, 지역에 따라 다른 자연 경관을 볼 수 있고, 휴양부터 관광 및 쇼핑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상태가 좋은 리조트 또는 풀빌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말이죠.
발리 입국 시에 필요한 서류 4가지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발리로 여행 갈 때 꼭 준비해야하는 서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발리 입국 시에는 크게 4가지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왜 이리 많은 것인지 싶으시겠지만, 막상 신청해 보시면 20~30분도 안 걸리므로 천천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관광세 지불하는 방법
먼저, 관광세를 미리 지불해야 합니다. 2024년 2월 14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시행한 것으로, 관광세는 발리 문화 보호와 발리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액은 1인당 RP 150,000으로, 현재 환율 기준으로 한화 약 13000원대 입니다. [관련 내용 글]
관광세를 온라인으로 미리 내지 않고 현장에서 지불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현장의 카운터에서 관광세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므로, 공항 상황에 따라 엄청난 긴 줄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가서 기다리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 결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관광세를 미리 등록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대로 천천히 따라 해주세요.
발리 관광세 아주 쉽게 납부하는 방법! - 발리 입국 시 필요한 첫번째 서류
전자 세관신고서 작성하는 방법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지만,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의 경우에는 전자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해야 합니다. 아무 때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입국일 2일 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기내에서 종이로 세관신고서를 쓰던 것을, 발리 입국 시에는 인터넷으로 미리 작성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또한,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가기 위해서 미리 작성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자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대로 천천히 따라 해주세요.
발리 전자세관신고 쉽게 작성하는 방법 - 발리 입국 시 필요한 두번째 서류
헬스 패스 작성하는 방법
인도네시아 입국 시에는 모든 해외여행객 및 승무원들도 모두 헬스패스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Mpox, 즉 원숭이 두창 예방조치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실제 건강 내역을 뽑아서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간단한 질의응답을 하는 정도이므로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세한 헬스 패스 작성 방법은 아래 포스팅대로 천천히 따라 해주세요.
발리 헬스패스 쉽게 작성하는 방법 - 발리 입국 시 필요한 세 번째 서류
전자(도착) 비자 작성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발리 입국 전 비자 발급을 해야 합니다. 물론,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공항의 상태에 따라 엄청난 줄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전자 도착 비자를 신청했다면, 관련 정보만 보여주고 바로 공항을 탈출할 수 있겠죠?
비용은 인당 50만 루피아로, 한화 약 44,000원 정도입니다. 공항에서 직접 비자를 신청하면 좀 더 쌀 수 있겠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난 고역일 수 있으니 전자 비자를 미리 신청하시고 편안한 여행을 하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
전자 도착 비자를 미리 등록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대로 천천히 따라 해주세요.
발리 전자도착비자 쉽게 작성하는 방법 - 발리 입국 시 필요한 네번째 서류
글을 마무리하면서
모든 서류를 신청하셨다면, 발리 입국을 위한 모든 준비는 다 끝난 것입니다. 이제, 발리에서 재밌게 여행을해야겠죠?
발리 여행에 필요한 어플 또는 지역별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발리 여행을 간다면 꼭 설치 해야 할 필수 어플 5가지
발리 여행이 끝나갈 때쯤, 지인들의 선물을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야 할 지 모르시겠다면, 아래 포스팅도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리로 갈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기후입니다!
크게 건기(Dry Season) / 우기(Rainy Season)로 나눌 수 있는데, 우기일 때는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굉장히 높다고 하고, 건기일 때는 날씨가 맑고 습도가 낮아서 여행하기 굉장히 좋은 날씨라고 합니다. 건기는 보통 4~10월이고, 우기는 보통 11~3월이므로, 우기에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 경우에는 3월 말쯤에 여행을 갔지만, 이미 우기가 끝날 시기라 그런지 비는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핸드폰만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말이죠.